집앞 느티나무 풍경 이 느티나무가 500년 된 느티나무이다. 숫한 날들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어렸을 때 ... 내가 어렸을 때 라고 하면 초등학교 시절이지. 초등학교 시절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나무잎들이 가득 했다. 그런데 1차 시련.. 경지정리..라고 예전 논들을 네모 반듯한 논으로 만들기 위해.. 나무 주위의 뿌리를 잘라내면서... 한번 시들 거리면서 살기위해 잔가지를 없애다. 다시 대학생 무렵에 ..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2차 시련이 또 다시 나타났다. 우리 집앞 확장 포장 하면서... 무거운 롤러로 땅을 밀며,, 바닥에 아스콘을 깔기 시작하면서... 나무는 다시 숨을 못쉬어.. 누렇게 나무잎들을 말려 보내며.. 힘겨워 했는데. 각종 영양제와 약들을 놓아가면서.. 겨우겨우 살려냈다. 지금.. 더보기 이전 1 ··· 349 350 351 352 353 354 355 다음